Q. 한국 주식 저평가 이슈, 배경은?
A. 세계 주요증시를 비교하면 한국이 가장 저평가를 보이고 있으며 17일 기준 한국 주가이익비율은(PER) 9.84로 최하위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국 PER은 미국(18.63) 일본(16.04) 중국(12.91)이며 시총 상위 종목들은 해외 기업에 비해 저평가 상태이다. 통신업종 대표로 SK텔레콤의 PER은 11.9로 미국 기업 AT&T 19.9에 비해 저평가이며 은행지주사 대표인 신한지주의 PER은 10.4으로 JP모건의 14.9에 비해 저평가로 나타났다. 또, 시총 1위인 삼성전자의 PER은 16.8으로 애플의 16.8, 인텔 14.9와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Q. 주요 저평가 기업, 최근 수급 흐름은?
A. 기업 외국인 기관 연기금
현대차 +6697억 -1850억 -201억
신한지주 +1633억 -850억 +80억
SK텔레콤 +2086억 -1159억 +95억
삼성에스디에스–109억 -268억 +124억
SK하이닉스 -5860억 +408억 +1298억

Q. 주요 저평가 기업, 주요 기업 실적은?
A. 기업 매출 영업이익
현대차 22조 9093억(+YOY 2.49%) 1조3301억(-YOY 0.1%)
신한지주 2조8666억(+YOY 3.36%) 8866억(+YOY 35.2%)
(이자수익)
SK텔레콤 4조 2823억(+YOY 1.27%) 4118억(+YOY 2.41%)
삼성에스디에스 1조 9326억(+YOY 10.7%) 1372억(+YOY 10.2%)

Q. 주요 저평가 기업 내 눈여겨볼 종목은?
A. 굿 종목은 SK텔레콤(017670)과 삼성에스디에스(018260)이다. SK텔레콤은 성장 모멘텀 업종 전체에 확산을 하였으며 5G의 조기 상용화의 수혜를 보고 있다. 통신업종은 4차산업 혁명에서 인프라를 담당하고 있으며 핵심 자회사인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기대를 하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018260)는 삼성그룹 지배 구조의 변화 예정대로 진행 시 수혜를 볼 것이며 과거 대비 과대 낙폭을 보여 기업 활용 가능성이 확대될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물류 BPO 성장 기대감과 IT 서비스 사업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Q. 한국 주식 저평가 상황, 투자 전략은?
A. 외국인 매수세에 지수 견인으로 저평가와 모멘텀 주에 관심을 가져야하고, 외국인 수급이 양호한 저평가 주에 관심이 필요하다.


김현겸 동부증권 서초지점 팀장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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