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대형 육가공업체들이 부패한 고기를 불법유통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브라질산 육류 수입을 중단하는 국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브라질 농업부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브라질산 육류 수입을 중단했습니다.
부패 고기 불법유통 사건에 관해 명확한 해명이 이뤄질 때까지 브라질산 육류 수입을 중단하기로 한것입니다.
브라질 산업통상서비스부 자료를 기준으로 브라질은 지난해 중국에 17억5천만 달러어치의 육류를 수출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기준 한국의 전체 닭고기 수입물량 가운데 브라질산은 83%에 달하며, 이번에 문제가 된 업체의 수입물량은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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