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진단]인상 가능성 90%, FOMC 금리 인상할까?

시시각각 변화하는 글로벌 마켓, 월가엔 지금 무슨일이?
간밤 핫한 이슈를 집중 분석, 관련 국내외 종목의 투자 전략까지 한방에 제시합니다!

<출연자 : 리서치앤리서치 배종찬 본부장>


Q. 금리 인상 후, 글로벌 지수는?
A. 점진적인 금리 인상으로 코스피는 2,150선을 훌쩍 넘었으며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장 초반 상승하여 금리인상 시장에 호재로 반영되었다. 외환시장은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원화가 강세되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 기준 금리의 점진적인 인상으로 주가가 올랐다.

Q. 영국ㆍ일본 금리 동결은?
A. 영국과 일본은 기준 금리의 인상 압박이 크지만 경제 우려로 보아 동결하기로 하였다. BOE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찬반 8 대 1로 기준금리를 0.25% 동결하기로 하였고, BOJ는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 금리를 동결하기로 하였다. 금리 인상이 연내 추가 지속될 경우 신흥국은 자금이탈에 비상으로 작용할 것이다.

Q. 금리 상승에도 달러 상승한 이유는?
A. 금리 인상 발표 후 달러 가치는 하락하였으며 뉴욕 증시와 금값은 상승하였다. NYSE는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상승하였다고 말했으며 4월물 금값은 금리인상 발표이후 온스당 1.79% 올랐다. 예상과 다른 두 가지 이유는 예상된 금리인상과 다른 변수의 작동으로 나타났다.

Q. 금리 인상에도 유가 하락 이유는?
A. 기준 금리는 인상했지만 국제 유가는 오히려 급등하였다. 금리 인상 요인보다 원유 수급 문제가 유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15일(미국시각) 배럴당 2.39%나 올랐고 미국 에너지 정보청은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3만7000배럴 감소하였다고 발표하였다.

Q. 금리 인상, 국내 산업 전략은?
A. 전기전자 및 석유화학은 금리인상 피해가 미미해 항공의 직격탄을 맞았고 전자와 석유화학은 수급이 관건이며 금리 인상의 영향은 낮아보였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환율보다는 수급상황이 더 큰 영향이며 자동차는 호재와 악재가 교차하고 있다. 또한, 항공은 금리인상 피해의 직격탄을 맞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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