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금리 인상 결정, 국내 업종 영향은?
A. 미국 연준이 3월 FOMC에서 기준 금리 인상을 결정하였고, 점도표상 올해 두 번과 내년 세 번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세 차례 인상은 시장 예상 치에 부합하였고 경기 개선 상황에서 금리 인상은 달러 약세의 재료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은 정책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달러의 완만한 약세의 전망으로 보였으며 통화적 요인으로 눌려 있던 원유와 원자재 가격이 반등하였다. 또, 신흥국 통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여 신흥국 자금 유입이 기대되고 있고 국내 증시는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감이 작용하여 소재와 산업재의 반등이 기대되며 경기 민감 업종이 우호적인 환경으로 나타나고 있다.

Q. 경기 민감 업종, 최근 수급 흐름은?
A. 기업 외국인 기관 연기금
POSCO +5062억 -1519억 +237억
현대중공업 +672억 +1793억 +1147억
롯데캐미칼 +457억 +777억 +478억
미래에셋대우 -399억 +1167억 +573억
두산인프라코어 +19억 +1174억 +764억

Q. 경기 민감 업종, 주요 기업 실적은?
A. 기업 매출 영업이익
POSCO 53조 835억(-YOY 8.8%) 2조 8443억(+YOY 18.0%)
현대중공업 39조 3173억(-YOY 15.0%) 1조 6419억(흑자전환)
롯데캐미칼 13조 2235억(+YOY 12.9%) 2조 5478억(+YOY 58.1%)
미래에셋대우 7조 8340억(+YOY 86.86%) 31억(-YOY 97.88%)
두산인프라코어 5조 7295억(-YOY 3.9%) 4908억(흑자전환)

Q. 경기 민감 업종, SWOT 요인별 분석은?
A. 강점 미국 중심 글로벌 경기 회복세 / 원자재 가격 상승
A. 약점 기대감 주가 선반영
A. 기회 글로벌 자금 유입 / 양호한 수급
A. 위협 원화 강세 기조 / 수익성 악화 가능성
Q. 경기 민감 업종 내 눈여겨볼 종목은?
A. 굿 종목은 현대중공업(009540)이다. 2월 임시 주총에서 분할 승인이 되어 4개의 회사로 분할 상장 할 예정이다. 분할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으로 강한 체력을 형성하였고, 순환 출자 구조 해소를 통한 지배 구조 투명성을 확보하였다. 배드 종목은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이다. 불안한 재무 구조로 주가 상승이 아킬레스건이고 중국의 굴삭기 판매 급증과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 되었다.

Q. 경기 민감 업종, 투자 전략은?
A. 글로벌 경기 회복 수혜 업종 중 대표주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노력하는 기업에 주가를 재평가하는 것을 제시한다.



김현겸 동부증권 서초지점 팀장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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