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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류인플루엔자(H7N9형) 감염 방지대책에 만전
기사입력 2017-03-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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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H7N9형) 감염 사태가 현재 누그러져 몇 주 후면 잦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와 농업부가 구성한 국가급 방지대책 전문가들이 조류인플루엔자 전염 상황 논의 후 이같은 판단을 내렸다.

2017년 2월 24일~3월 2일 7일간 중국 본토에서 보고된 감염 사례는 22건, 이중 4명이 사망했다. 광둥(廣東)에서 발생한 최근 2건의 감염 사례에서 H7N9형 바이러스 변이를 발견했지만 이것이 인체 감염 능력이나 독성 및 전염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됐다.

모니터링에 따르면 최근 보고된 H7N9형 감염 사례에서 퇴직자, 가사 도우미 혹은 취업 준비생, 농촌 거주자가 대다수를 이루며 이중에서도 중노년자들이 가장 많다. 다수 감염 사례가 지병이 있거나 절대 다수의 감염 사례가 발병 전 가금류와 접촉했거나 가금류 판매 시장에 다녀온 적이 있으며, 노인과 지병이 있는 경우는 감염 후 심각한 증상이나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 무질서한 가금류 양식, 판매, 도축 등 종사자들은 감염의 위험이 비교적 높다.

이전 감염 규칙을 보면 매년 춘제(春節 설) 후 감염 사례가 현저히 떨어져 4월 하순경에 낮아진다. 최근 각종 감염 발생지역 내 가금류 시장 폐쇄 및 이동 중지 등의 긴급 조치로 감염 증가 추세가 한층 누그러졌다.

올해 2월 22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국무원 상무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H7N9형 감염 방지대책사업을 지시했다. 따라서 공개, 투명, 제때 관련 정보를 발표해 감염 근원부터 차단하고 주의보 발령 및 감염 치료에 적극 나서며, ‘규모 양식, 집중 도살, 냉동라인 운송, 신선 제품’의 새모델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길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병사한 가금류 접촉을 피하는 것은 물론 가금류와의 직접적인 접촉도 피하고, 검증된 신선하고 살아있고 냉동 가금류 및 제품을 구매하며, 먹거리 위생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동시에 식품가공과정에서 날 것과 익은 것을 분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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