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리베이트 정황을 포착한 검찰이 본사를 이틀째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는 어제(14일)에 이어 오늘도 오전에 수사관을 보내 동아제약 본사와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등 3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의약품 납품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이 포착돼 압수수색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2년에도 의료기관 등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았고, 당시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89명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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