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재철 신임 코스닥협회장이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목표를 내놨습니다.
상장사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을 다각화하는 차원의 교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나연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재철 신임 코스닥협회장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상장사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재철 / 코스닥협회장
- "정보 교환이나 협조라든지, 심지어 협조를 뛰어넘는 합병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까지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겠다는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았지만, 국내 기업들의 준비가 미흡하다고 언급한 뒤, 올해 하반기 외부 연구를 위탁해 코스닥 기업을 위한 대토론회나 정책심포지움을 열 것이라는 방침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김재철 / 코스닥협회장
-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에 경제 프레임 속에서 코스닥기업들이 어떤 활로를 모색하고 어떻게 성장해 나가야될 것인지… "

또 코스닥이 박스권에 갇혀있어 변동성이 필요하다며, 내년에는 코스닥지수가 1천 선을 돌파하기를 희망했습니다.

▶ 인터뷰 : 김재철 / 코스닥협회장
- "정부 기관이나 새로운 정부가 탄생하더라도 중소기업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진정한 활로를 모색해줄 것인지, 근본적으로 애정을 가지고 봐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에서 논의중인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지금은 시기가 아니다"라고 못 박았습니다.

매일경제TV 이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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