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최근 저축은행 가계대출 통계를 잘못 집계한 담당자에 대해 문책성 인사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9일, 올해 1월 상호저축은행 가계대출이 9천775백억 원 증가했다고 발표한 이후 통계 분류기준을 잘못 포함했다며 실제 증가액은 5천83억 원이라고 정정한 바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담당자인 금융통계부장 교체와 금융통계팀장의 직위해제, 책임자에는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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