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마켓 뷰]남성 화장품이 뜬다! 화장품 업종 투자 전략은?

Q. 화장품 업종, 최근 이슈는?
A. 패션과 미용에 투자하는 남성인 '그루밍족'이 확산되고 있으며 스킨 케어와 메이크업,제모 제품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올리브영은 "남성 제품이 매출 전년 대비 70% 성장" 하였다고 밝혔으며 G마켓은 "남성 제품 구매율이 14년 23%→16년 92%으로 대폭 상승" 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의 규모 이미 1조를 상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Q. 화장품 업종, 최근 수급 흐름은?
A. 기업 외국인 기관 연기금
아모레퍼시픽 +1384억 -2663억 -855억
LG생활건강 +1008억 -776억 -342억
한국콜마 -40억 +303억 +143억
코스맥스 +629억 -12억 -14억

Q. 화장품 업종, 주요 기업 실적은?
A. 기업 매출 영업이익
아모레퍼시픽 5조 6454억(+YOY 18.4%) 8481억(+YOY 9.7%)
LG생활건강 6조 940억(+YOY 14.4%) 8809억(+YOY 28.8%)
한국콜마 6195억(+YOY 22.3%) 700억(+YOY 27.5%)
코스맥스 7569억(+YOY 41.9%) 526억(+YOY 46.4%)

Q. 화장품 업종, SWOT 요인별 분석은?
A. 강점: 제품 경쟁력 높은 브랜드 인지도 / 상대적 저렴한 가격 경쟁력
A. 약점: 경기불황 따른 소비 감소 / 중국 기술력 향상 따른 성장성 둔화
A. 기회: 중국 외의 글로벌 시장 확대 기대 / 남성 화장품 시장 확대
A. 위협: 사드 영향, 중국 관광객 둔화 / 중국 정부 규제 강화

Q. 화장품 업종 내 눈여겨볼 종목은?
A. 굿 종목은 한국콜마(161890)이다. 국내외 제약, 화장품의 CAPA 증설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12MF PER 21배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였다. 유럽의 대형 바이어(글로벌 3위)가 추가되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 법인은 지난해 인수한 PTP, CSR사 매출에 연결 반영을 하였다. 배드 종목은 아모레퍼시픽(090430)이다. 지난 4분기 국내 내수 매출 감소가 충격이었으며 H&B 스토어 성장으로 '아리따움' 포지션이 불확실해졌다. 또, 사드의 부정적 영향으로 면세점 매출 감소 폭이 확인되었다.

Q. 중국 비중 높은 화장품 업종, 투자 전략은?
A. 사드의 부정적 영향으로 본격 노출 기업에 분할 매수 관점과 내수 부진 영향 기업으로 분할 매수 관점을 가져야 한다. H&B 수혜로 CAPA 증설의 성장성 큰 기업으로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


김현겸 동부증권 서초지점 팀장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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