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마켓 뷰]트럼프 인프라 투자, 관련 업종과 투자 전략은?

Q. 인프라 투자 수혜 업종, 최근 이슈는?
A. 미국의 인프라 시설 상태는 정상 기준 아래인 D+ 등급이다. 미국 토목공학 학회는 4년마다 '인프라스트럭쳐 보고서' 발간하는데 D+에서 B등급 개선을 하려면 10년간 4조 5,900억 달러가 투입되어야 한다고 예상하였다. 따라서, 트럼프는 의회에 인프라 투자계획 승인 요청을 계획하고 있다.

Q. 인프라 투자 수혜 업종, 주요 기업 수급 흐름은?
A. 기업 외국인 기관 연기금
두산밥켓 +538억 -92억 +112억
세아제강 +273억 -13억 -0.5억
진성티이씨 +5억 +18억 +9억

Q. 인프라 투자 수혜 업종, 주요 기업 실적은?
A. 기업 매출 영업이익
두산밥켓 3조 9,499억(-YOY 2.25%) 4,140억(+YOY 7.37%)
세아제강 1조 7,974억(-YOY 18.0%) 782억(+YOY 0.7%)
진성티이씨 1,778억(+YOY 0.28%) 114억(-YOY 23.5%)

Q. 인프라 투자 수혜 업종, SWOT 요인별 분석은?
A. 강점: 미국에 생산시설 갖추거나 갖추어진 기업에 납품
A. 약점: 미국 기업 우선주의 불확실성
A. 기회: 낙후된 미국의 인프라 시설
A. 위협: 미국 금리인상 / 유가 하락

Q. 인프라 투자 수혜 업종 내 눈여겨볼 종목은?
A. 굿 종목은 두산밥캣(241560)이다. 2분기 실적이 둔화되었고 재고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 현상이다. 로더 전문회사에서 글로벌 소형 굴삭기 시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고 미국 시장의 정책적 수혜를 받고있다. 또, 유럽과 신흥국, 중국시장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배드 종목은 세아제강(003030)이다. 미국 공장 2곳을 인수하였고 자국 기업 우선주의의 불확실성이 존재하고있다. 트럼프 당선 후 주가상승으로 기대감 선반영 가능성을 보고있다.

Q. 트럼프 인프라 투자 수혜 업종, 투자 전략은?
A. 미국의 인프라 정책 추이를 지켜보며 비중 확대를 고려해야하고, 글로벌 경기 회복 수혜 기업 위주로 투자하여야한다.


김현겸 동부증권 서초지점 팀장 by 매일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