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활용해 5개 다자개발은행(MDB)과 모두 40건의 개발도상국 인프라 협조융자 사업에 17억7천만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EDCF는 우리 기업의 개도국 대규모 인프라 사업 수주와 원조 효과를 높이기 위해 MDB와의 협조 융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앞서 EDCF는 2015년 이후 세계은행(WB)ㆍ아시아개발은행(ADB)ㆍ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과 협조융자 양해각서(MOU)를, 중남미개발은행(IDB)ㆍ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협조융자 협약을 각각 체결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우리 정부가 출연하는 신탁기금 사업과 EDCF 사업을 연계 발굴, 우리 기업의 수주와 원조가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할 계획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