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직후 긴급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철저한 위기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진웅섭 원장은 "무엇보다 탄핵선고, 미국 금리인상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 원장은 또 "금융회사 외화유동성 상황이나 외국인 투자동향, 증권시장 주요 지표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금감원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시장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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