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베트남 현지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이 현지 기업 선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은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의 해외 진출 사례로, 지난해 12월 출범해 현지 스타트업 기업 5곳을 선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신한금융은 현지 조사, 협력 네트워크 개발을 위해 1년전부터 프로젝트를 준비했고, 이번 선발에는 30여개 업체가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신한의 금융 노하우가 공유되며, 스타트업 기업이 필요한 입주 사무공간 등 인프라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또 현지 ICT 기업, 창업 지원 단체, 현지 대학 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이 멘토그룹으로 참여함으로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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