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실로코리아가 국내 누진다초점렌즈 시장의 규모를 4년 안에 현재보다 50% 이상 성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에실로코리아 소효순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렌즈 시장에서 누진다초점렌즈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다른 국가에 비해 현저히 낮은 상황"이라며 "이는 소비자의 오해와 선입견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자 캠페인 강화와 함께 전문가 교육에 투자를 늘려 누진다초점렌즈를 제대로 알려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에실로코리아는 올해 누진다초점렌즈의 혜택과 편리함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소비자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또 지난 2월부터는 안경사들을 누진렌즈 전문가로 육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올해 말까지 전국 256명의 안경사를 대상으로 시행될 계획입니다.

[장남식 기자/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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