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기관 3곳 이상에서 대출을 보유한 다중채무자가 38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금융기관 3곳 이상에서 대출을 받은 전체 다중채무자는 382만8천378명으로, 이들이 갚아야 할 빚은 430조4천88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5곳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고위험 다중채무자는 101만7천936명으로, 2012년 말보다 5.0%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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