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SK브로드밴드가 앞으로 5년간 5조원을 투자해 성장방식을 전환하고, '넘버원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매출도 매년 10% 성장을 달성해 2021년 4조5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월 SK브로드밴드 사장에 취임한 이형희 사장이 기자 간담회를 열고, 사업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투자를 확대해 5년간 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형희 / SK브로드밴드 사장
- "커버리지를 넓히기 위한 투자가 많아질 것이고요. (시스템을) 좀 더 선진화시키는 작업이 선행되어야지만이…"

미디어사업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으로 혁신하고, 기술 기반의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작업을 통해 가정용 사물인터넷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미디어 비즈 혁신을 통해 2021년까지 BTV가입자 650만,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 가입자 2천50만 등 2천700만 명의 가입자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광고, 커머스 등 다양한 연관 플랫폼을 육성해 중소기업, 지역 소상공인 등의 성장을 지원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출도 매년 10%씩 성장해 현재 3조원 수준인 매출을 2021년 4조5천억 원까지 끌어 올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매일경제TV 장남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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