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진단]중국 사드 보복 심화, 해법은 없나?

시시각각 변화하는 글로벌 마켓, 월가엔 지금 무슨일이?
간밤 핫한 이슈를 집중 분석, 관련 국내외 종목의 투자 전략까지 한방에 제시합니다!

<출연자 : 리서치앤리서치 배종찬 본부장>


Q. 사드 충돌 배경은?
A. 사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이다. 사드 레이더는 중국의 중요 군사시설 탐지거리내 포함되어있으며 사드 설치시 중국, 러시아와 외교가 악화되며 한중의 경제관계가 악화될 것 이다. 따라서, 사드 배치 관련으로 한미공조, 한중관계, 국내정치는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Q. 사드 보복, 영향은?
A. 중국의 보복은 정치 안보, 경제 산업 양면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중국내 주장은 황해도 부근에 중국군과 반사드미사일 배치를 주장하고있다. 중국내 롯데마트는 대거 영업정지되었으며 소방법, 시설법 위반을 적용하였다. 또, 유커들의 단체여행의 잇단 취소로 한국여행상품이 폐쇄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Q. 사드 보복! 어디까지?
A. 중국의 롯데마트 영업정지는 23곳으로 롯데의 중국사업은 초토화 위기로 가고있다. 국내 여행사와 면세점 등 유커의 의존도가 높은 산업이 집중 피해를 받고 있으며 사드 공포에 떨고 있는 화장품업계와 주요 화장품 기업이 타격을 받고 있다. 또한 현대ㆍ기아차의 중국시장에서의 판매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Q. 사드 보복, 금융 시장 영향은?
A. 사드 여파 종목은 롯데, 관광여행, 화장품, 면세점, 엔터테인먼트 등이 있으며 6일 코스피시장에서는 롯데그룹 관련주가 줄줄이 하락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도 장중 급락했다 장 후반 상승하며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중국의 의존도가 낮은 종목은 반도체, 중공업, 철강, 금융주 등이 있다.

Q. 사드 갈등, 대응은?
A. 미국은 중국의 보복 조치를 비판하며 4월 또는 5월 미ㆍ중 정상회담이 의제될 듯하다. 정부 대응으로는 WTO 제소 등 법적 조치와 시장 다각화를 모색하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의 사드 보복 국제법 절차에 따른 대응을 가닥할 것이다. 유일호 부총리는 중국 전문가를 만나 사드보복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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