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은행들이 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예금은행의 고정금리 가계 대출 비중은 38.6%로 전달보다 0.4%포인트 줄었습니다.
예금은행의 고정금리 가계 대출 비중은 지난해 7월 57.8%를 기록한 후 꾸준히 감소하며 4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한은은 미국 금리인상을 앞두고 은행들이 리스크 관치 차원에서 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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