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공기관의 공적 책임에 대한 평가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17년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최저임금 미준수, 고용차별, 불공정거래 행위 등 중요한 사회적 기본책무를 위반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평가등급 및 성과급을 하향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불확실성이 큰 시기일수록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공공기관이 경영효율을 높이고 경제회복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개혁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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