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국내 상장사 주식 투자로 챙기게 될 배당금 규모가 6조7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까지 공시된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사 791곳의 보통주 배당금을 집계한 결과 중간 배당을 제외한 전체 배당금은 17조7천70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외국인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6조7천657억 원으로 전체의 38%에 이릅니다.
아직 배당 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상장사가 있는 점을 고려하면 외국인이 가져갈 배당금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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