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액이 시가총액의 30%가 넘지만 특정종목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주식의 1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는 466종목으로 전체 상장종목의 20.7%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보유비중이 90%인 기업은 화장품ODM업체인 잉글우드랩이 유일했고, 비중이 80~90%인 종목은 남양유업우, LG생활건강우 등 우선주와 한국기업평가, 한국유리 등 4개사로 조사됐습니다.
동양생명, 쌍용차, 삼성전자우, S-oil, 현대차우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주로 외국계 기업과 관련이 있는 종목이거나 우선주로 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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