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한국토요타자동차의 탈세 혐의를 포착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일본 토요타자동차 본사와 상품ㆍ용역을 거래하면서 이전가격을 조작해 과세금액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법인세를 덜낸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토요타 측은 "5년 단위로 하는 정기 세무조사로 알고 있다"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