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미래전략실 해체를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삼성은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고 최지성 부회장, 장충기 사장 등이 사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삼성은 사장단 회의를 폐지하기로 하고 계열사는 대표이사와 이사회를 중심으로 자율 경영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삼성의 쇄신안 발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열린 '최순실 게이트' 관련 청문회에 참석해 미래전략실 해체를 약속한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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