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이사제도, 최대 100만원 보상
-엄격한 심사과정 통해 ‘안심이사’ 이삿짐업체 지정
이사 O2O(Online To Offline)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 '이사모아'를 운영하는 IT스타트업 벤디츠는 안심이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심이사 제도는 합리적인 이사비용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이사업체와 이사고객간의 1대1 매칭 서비스입니다.
현재 안심이사 업체는 이사모아에 적어도 1년 이상 제휴돼야 하며, 운수화물사업자, 화물적재보험 등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사모아에서 직접 이사 업체를 방문해 이사업체 환경, 차량 보유 등을 모두 파악해 안심이사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안심이사 서비스의 최대 장점은 피해 보상제도로 이사 업체와 고객 간의 문제가 발생 시 이사모아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며, 이사 피해보상금 최대 100만 원을 이사모아에서 지급합니다.
지난 6월부터 임시적으로 테스트를 통해 새롭게 도입된 안심이사 서비스는 전체 이사모아 고객 중 10% 이상이 사용했으며, 실제 계약율은 약 5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심이사를 통해 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사모아 이사견적비교서비스를 통해 일반 이사업체의 견적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사모아는 이번 안심이사 서비스 도입과 함께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앱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이사업체 프로필 화면에서 이사업체 사장님 얼굴뿐만 아니라 보험가입 유무, 고객 리뷰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향후 이사모아는 안심이사 검증 시스템을 통해 안심이사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수도권 위주인 안심이사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시킬 예정입니다.
이사모아를 운영하는 염상준 벤디츠 공동대표는 "그 동안 이사모아를 운영하면서 대다수 가정이사(포장이사)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보다는 이사업체에 대한 정보와 신뢰, 서비스를 더 우선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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