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 '회사 그만두고 창업이나 해볼까?'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창업은 '한 번 해볼까?'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시작해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창업 성공의 절대조건은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잘 하는 것'을 가지고 사업을 하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창업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남들이 괜찮다고 해서, 요즘 유행하는 아이템이라고 해서 무작정 뛰어들었다가는 낭패를 보기 마련이다.

만약 잘 모르는 분야인데도 창업을 하고 싶다면 그만큼 배우고 익혀야 한다.

외식 브랜드 6개를 운영하며 연매출 100억 원을 올리고 있는 호박패밀리 김치헌 대표는 원래 '요리'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그는 식당 창업을 위해 몇 년 간 식당 청소부터 각종 심부름, 배달, 서빙, 불판 닦기 등 안 해본 것이 없다. 밑바닥부터 시작해 자신이 외식 경영의 전반을 익혔다고 생각했을 때 비로소 창업에 뛰어들었다.

창업(創業)이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한다는 뜻도 있지만, 또 다른 사전적 의미로는 나라나 왕조를 처음으로 세운다는 의미도 있다.

이렇게나 어렵고 고된 것이 바로 창업이다. 인재를 채용해 회사를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적으로는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 뛰어들어야 성공 확률이 높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정완진 프로필 | 매일경제TV(M머니) 머니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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