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쳐

안재욱이 치료받은 지주막하출혈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주막하출혈은 뇌의 지주막하 공간에 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뇌막은 세 종류로 나뉘는데, 중간에 있는 막이 거미줄 모양을 띄고 있어 지주막이라고 불립니다.

지주막과 가장 안쪽에 있는 연막 사이의 공간이 지주막하 공간으로 뇌의 혈액을 공급하는 큰 혈관이 지나다니는 통로이며, 뇌척수액이 지나는 공간입니다.

지주막하 출혈의 증상은, 심한두통과 실신, 뒷목의 뻣뻣함과 통증, 눈부심, 안검하수, 의식 소실 등입니다.

합병증과 조기 치료가 중요해 혈압과 혈관 내 적정 혈액량을 유지하고 칼슘 길항제와 같은 약물 치료를 병행해야합니다.

한편, 안재욱은 병원비로 5억 원이 나왔다고 방송에서 밝혔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안재욱은 "시청자분들도 외국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병원비가 얼마 나왔는지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재욱은 "1년 전 지주막하출혈 수술 당시 병원비가 45만 달러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나아서 다행" "안재욱 5억 원 어떡하지" "지주막하출혈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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