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오전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해 "통화정책 결정 시 미국 등 주요국의 기준금리 흐름을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현재 미국과 일본·유로존·영국 등 국제통화기금의 특별 인출권 바스켓에 포함돼 있는 통화를 쓰는 나라들이 대부분 0%대의 제로금리 상태"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총재의 발언은 기준금리를 정할 때, 이들의 움직임을 고려해 내외 금리차를 염두에 둬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