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삼성물산이 아랍에미리트(UAE)에 건설 중인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3억 달러의 프로젝트 파이낸스(PF) 금융을 제공합니다.
이 사업은 UAE 타윌라(Taweelah) 산업단지 내에 있는 세계 최대 알루미늄 제련공장에 1100MW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삼성물산은 설계와 자재 조달·시공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EPC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금융제공이 비(非)석유부문 플랜트 사업에도 활발히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은은 우리 기업이 다양한 플랜트 건설산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환한 기자]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