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중국정부가 발표한 핵심 9개 산업을 재편하는 구조 조정안이 일부 부품업종에게는 호재가 되겠지만, IT정보산업은 타격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KOTRA 상하이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기업들이 일부 호황산업으로 몰리면서 중국 내 군소기업이 난립하고 산업분산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상철 상하이무역관 관장은 "거대기업 위주의 산업편제가 우리 기업에 불리할 수 있지만, 일부 업종은 중국기업의 품질제고 움직임으로 한국산 부품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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