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전국 135개 특성화고등학교 교사 와 학생 550여명을 대상으로 '高(고) to the 우리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올해 채용인력 100여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선발하며, 2011년·2012년 채용된 고졸 행원 85명과 200명에 대해서도 상반기 중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또 올해부터 특성화고 신입행원 채용시 일정비율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발할 방침입니다.
이순우 은행장은 "능력에 따른 차등은 있을 수 있어도, 학력에 따른 차별은 있을 수 없다"며 "지속적으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채용해 고졸인력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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