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 제조업체 가운데 올해 설비투자를 계획 중인 기업은 4곳 중 1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IBK
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의 '2013년 중소제조업 설비투자 전망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26.8%만이 "올해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비투자 실적(35.2%)에 비해 8.4%p 줄어든 것입니다.
연구소 측은 "국내외 경제의 저성장 국면이 지속돼, 설비투자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약화된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서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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