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로 발효 1주년을 맞는 한미 FTA가 국내기업의 미국시장 수출에 활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대미 수출기업 35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미FTA가 수출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응답이 61.2%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한미FTA의 구체적 효과를 살펴보면 "FTA체결 이후 수출주문이 늘었다"는 기업이 26.1%였고, "수출감소중 버팀목이 되고 있다"거나 "수출상담이 증가했다"는 기업은 각각 23.0%, 12.1%였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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