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현행 비과세·감면제를 대폭 정비할 계획임을 내비쳤다.
현 내정자는 어제(12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박근혜 정부 5년간 15조 원의 세수를 확보하겠다"며 "과도한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축소하고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주류에 대한 과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서민 부담, 물가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여론 수렴을 거쳐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