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다음달 15일에 열립니다.
서울고법 형사 7부는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운영팀 부장 김모씨 등 임직원 5명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김승연 회장 등 한화 그룹 사건에 대한 공판을 다음달 15일 오후3시에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회장은 차명계좌, 차명 소유 회사 등을 통해 한화 계열사와 소액주주, 채권자에게 모두 4,800억 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로 기소돼 징역 4년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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