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의 최고투자책임자인 빌 그로스가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3%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로스는 현지시간으로 8일 한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실질GDP 성장률은 3%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그로스의 전망은 지난해 말에 제시한 전망치보다 두 배가량 높아진 것으로, 뉴욕증시의 활황세와 미국 고용시장 회복세가 맞물리면서 미국 경기의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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