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실업률이 지난 2008년 12월 이후 4년 2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갔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2월 전국 평균 실업률은 7.7%로, 전달보다 0.2%p 떨어졌습니다.
또 지난달 비농업부문의 신규 일자리는 23만6,000개 늘었고 민간 부문에선 24만6,000개 증가했습니다.
반면 정부 부문에선 1만 개가 줄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16만 개를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세율 인상과 정부 예산삭감 조치에도 미국의 고용 상황이 회복세를 보이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