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5만 2,311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미국 누적판매 8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1986년 '엑셀' 차종으로 수출을 시작한 이래 27년만입니다.
미국 누적판매 800만대는 현대차의 전체 해외 누적 판매 중 약 20%를 차지하는 것이며 600만대 이상이 국내에서 수출된 것입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쏘나타로 지난 198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194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1991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아반떼는 191만여 대가 판매돼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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