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2시)
■ 진행 : 박진주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가의현·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
인터파크’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모바일 쇼핑”입니다. 불모지와 같았던 온라인 쇼핑사업 초기에‘
인터파크’가 선점을 하면서 성장을 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쇼핑이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과연 모바일 쇼핑 시장에서‘
인터파크’ 위치는 어느 정도인가요?
【 가의현 전문가 】
‘
인터파크’는 기존의 온라인 쇼핑몰들과 달리 공연예매, 여행, 도서와 같은 문화 분야에 있어 특화된 부분을 갖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1,2위 업체인 ‘
CJ오쇼핑’, ‘
GS홈쇼핑’과는 차별화된 특징을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
인터파크’의 특화된 부분들이 앞으로 모바일 쇼핑 분야에서도 확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몰 시장 제한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쇼핑 시장이 이제 막 열렸다는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의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 앵커멘트 】
두 번째 키워드 “추세전환”입니다. ‘
인터파크’주가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까?
【 김성남 전문가 】
‘
인터파크’일봉을 살펴보면 그동안 상승세가 계속 됐습니다. 중간에 조정을 받는 구간이 짧지는 않았는데요. 고점과 고점을 연결한 추세선이 돌파가 된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이 추세선이 지지가 된다면 상승 추세로 갈 수 있고, 반대로 횡보 추세로도 갈 수 있을 텐데요. 최영동 전문가님 어떻게 보십니까?
【 최영동 전문가 】
‘
인터파크’의 차트를 보면 작년 4월부터 상승을 하면서 9,000원대까지 올라왔는데요. 그 이후에 조정세가 2-3개월 정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 진폭 자체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어느 정도 차익성 매물들에 대한 시장의 소화는 마무리가 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앞서서 말씀하신대로 하락 추세 상단을 돌파한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
인터파크’의 1분기 실적에 대해 확실하게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횡보하는 구간에 진입을 한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차트 상에서 횡보하는 기간과 움직임도 중요하겠지만, 이평선상의 움직임들이 눈에 띄는 상황입니다. ‘
인터파크’의 경우 200일선 기점으로 해서 지지여부를 확인받는 부분이 있거든요. 만약, 200일선 무너지지 않는다면,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 시장의 거래규모가 확대로 인해 올 한해 긍정적 흐름을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봅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세 번째 “흑자전환 성공”입니다. 사실,‘
인터파크’가 오랜 시간 동안 적자였습니다. 지난해에 흑자전환에 성공을 했는데요. 그렇다면 앞으로 좀 더 좋아질 수 있다고 기대해도 좋을까요?
【 가의현 전문가 】
지난해 ‘
인터파크’의 실적은 의미가 있습니다. 흑자전환이 성공한데 있어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먼저 자회사 실적 개선에 대한 부분이 두드러집니다. ‘
인터파크’라는 회사 자체는 여러 개의 자회사를 둔 지주회사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도서, 영화, 공연과 같은 문화 분야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
인터파크INT’의 지난해 영업이익 14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또, 최근에 인수 합병한 ‘
아이마켓코리아’가 영업이익 473억 원으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두 회사를 합친 영업이익이 600억 원 정도인데, 이는 다른 자회사들의 손실을 덮을 정도로 우수한 수준입니다. 2013년에도 자회사들의 흑자전환 부분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 매력적인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최영동 전문가 】
앞으로 수익성 개선이 중요할 것으로 봅니다. ‘
인터파크’의 2012년 매출액을 보면 변화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이 자체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이 됐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이 된 부분이 확인이 됐습니다. 2012년 흑자전환 성공을 토대로 앞으로 2013년의 실적도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인터파크’라는 기업의 성장성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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