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인터파크 (1) 기본적분석 - 이성웅 KTB투자증권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 머니 1부 (오전 4시50분~6시)
■ 진행 : 신지연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 KTB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종목을 매일 하나씩 선정해서 세밀하게 분석해드리는 시간이죠.<집중관찰>에서 다룰 종목은‘인터파크’입니다. 1부에서는 기본적 분석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KTB투자증권 이성웅 연구원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인터파크가 어떤 기업인지부터 알아보죠.

【 이성웅 】
인터파크는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 INT, 인터파크 패션, 인터파크 씨어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12월에는 삼성전자 등 삼성 그룹으로 부터 아이마켓코리아를 인수했습니다.

주요 수익은 자회사로부터의 브랜드 로열티, 임대료 등이 주요 매출입니다. 주요 시장인 온라인 쇼핑 시장은 아직도 고성장하고 있으나, 낮은 진입장벽과 대기업들의 온라인 쇼핑몰 시장 진입으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 앵커멘트 】
인터파크의 SWOT분석도 해볼까요?

【 이성웅 】
인터파크의 강점은 온라인항공권 발권 및 공연 티켓 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반면에 약점은 4분기 순이익이 적자인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기회 요인은 자회사 인터파크 INT의 실적이 펀더멘탈 강화되는 점이고, 위협요소는 역시 자회사들의 손익 여부를 들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인터파크의 기업 가치는 어느 정도 인가요? 연간흐름으로 알아볼까요?

【 이성웅 】
지주회사의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공연수익 및 용역매출이 확대되어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했습니다. 지급수수료 감소 등 판관비의 비중이 축소된 가운데 당기손익인식 금융부채평가이익의 발생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및 순이익률 상승했습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인터파크, 오늘장 전망은 어떤가요?

【 이성웅 】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랠리를 펼치고 있지만,
내수와 방어주 관점에서 중장기 보유를 제시해 드립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인터파크 (2) 기술적분석 - 전희승 MBN골드 전문가

■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신지연 아나운서
■ 출연 :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네, 굿모닝 머니 2부의 마지막 시간이죠? 오늘<집중관찰>종목은 인터넷 쇼핑몰 업체인 인터파크인데요.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와 함께 인터파크의 자세한 주가 특징과 전망,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 전희승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인터파크의 최근 주가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캔들 모습인데요. 어떤 특징을 찾아볼 수 있을까요?

【 전희승 】
먹구름형 캔들로 시가가 전 거래일의 종가부분보다 올라서 출발했지만 중심선 부근까지 하락하면서 마감했습니다. 물론 중심선 아래로 내려왔다면 하락전환에 대한 신뢰도가 더 높아졌겠죠.

이 패턴은 천정권에서는 더 높은 하락전환 신호를 나타냅니다. 작년 11월 12일에 나타났고 장 마감 후 자사주 물량 처분 공시가 나오면서 익일 갭하락을 했습니다. 갭 하락 당일만 봐도 10% 가까이 빠졌으며 추가하락 이후로 지금까지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차트로 전반적인 흐름 한 번 살펴볼까요?

【 전희승 】
노란색으로 박스권을 표시한 부분이 보이실 텐데, 최근 이 부분이 하락 이후 박스권에서 조정을 받는 구간입니다. 거래량 지표에서는 크게 도드라지는 특징이 없고, 추세로는 삼각수렴형 패턴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이동평균선이 수렴한 상황이기 때문에 특정한 추세전환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5일 이평선이 일정한 폭과 방향으로만 향하게 되면 10일, 20일, 60일,120일 이평선도 결국엔 똑같이 따라오겠죠? 결국 현재 일정한 폭과 방향으로만 향한다는 의미니까 차트상으로 보았을 때 추세전환 신호가 크게 나오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최근 기관과 외국인 모두 매도세 보였는데, 전반적인 수급 상황은 어떤가요?

【 전희승 】
단기적으로 기관과 외국인이 최근 3일 연속 쌍끌이 매도를 하고 있는데요. 데이터를 이전 11월부터, 기관 매매동향은 순매수량으로 분석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기관은 지난해 11월 중순 하락 추세에서 개인과 외국인의 투매 물량을 분할로 받은 이후로 아직 상승모드를 타지 못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물려있을 공산이 크다고 판단되는데요. 1월 중순부터는 연기금에서 물량을 잡아가며 상승쪽으로 관리를 해나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와 인터파크 종목의 차트 흐름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인터파크 (3) 이슈 분석 - 박진희 동양증권 차장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이정우 연세대학교 교수
■ 출연 : 박진희 동양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오늘 종목은 인터파크입니다.
동양증권 박진희 차장과 함께 인터파크의 최근 이슈 분석해보고요.
그에 따른 투자전략도 세워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진희 차장 】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인터파크, 최근 어떤 이슈가 있었습니까.

【 박진희 차장 】
인터파크라고 하면 여러분들 잘 알다시피, 온라인 쇼핑몰의 대명사입니다. 매출에 있어서 예매 및 투어 부문에서 상당히 늘어나고 있고요. 올해는 실질적으로 예매, 투어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특히 아이마켓코리아 등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도 기대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아이마켓코리아가 워낙 실적이 좋아서, 이런 부분들이 기대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4분기 실적 또한 자회사들 매출증가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올해 아이마켓코리아의 금융부채평가익의 기저효과로 손익이 200억대 이상 감소 예상되지만 전반적인 자회사 실적개선 기대감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앵커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떻습니까.

【 박진희 차장 】
사실 전반적으로 인터파크에 대해서는 최근에 수급은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 외국인 및 기관이 매수세에 가담해주지 않고 있는데요. 그래도 2월에는 외국인이 많이 샀는데, 최근에는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수급의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앞으로의 투자전략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진희 차장 】
기술적으로만 본다면 인터파크 상당히 중요한 지점에 와 있습니다. 주가만 놓고 본다면 현재 종가가 6,950원인데 6,700원을 마지노선으로 생각해볼 수가 있겠습니다. 7,100원대를 강하게 돌파하는 거래증가가 향후 관건입니다. 수급 개선이 필요하지만 7,100~7,200원 돌파를 한다면 다시 한 번 8,000원까지 갈 수 있는 여력이 충분히 존재하는 종목입니다.

【 앵커멘트 】
네, 감사합니다.
동양증권 박진희 차장이었습니다.




[집중관찰] 인터파크 (4) CEO 분석 - 서환한 M머니 기자

■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서환한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오늘은 인터파크를 집중관찰하고 있는데요. 인터파크의 이기형 사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 다. 서환한 기자 나오셨습니다.

【 기자 】
네.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이기형 회장의 약력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주시죠.

【 기자 】
이기형 회장은 1963년 1월, 전라북도 익산 태생입니다.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 학사를 거쳤습니다.

삼성SDI와 LG데이콤을 거쳐서 인터파크 사장 을 거쳐 인터파크를 설립했는데요. 그 뒤 인터파크를 쭈욱 이끌어 오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인터파크의 현재 주주 현황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기자 】
인터파크의 최대주주는 이기형 대표이사 본인입니다. 보통주 1,82만 주를 가지고 있는데요. 체 주식 수 대비 35.8%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그 뒤를 국민연금이 차지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9월 분기공시 이후 5% 이상을 매수했다면서 신고를 했습니다. 보통주 395만8,294주를 매수해 6.51%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트도 국민연금과 비슷한 시기에 327만 주를 매수해 5.38%의 지분을 들고 있습니다.

임원인 이상규 씨는 최근 주식을 계속 매도하면 지분을 줄여나가고 있는데요. 현재 보통주 150만 주를 들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주수 대비 2.47%에 해당합니다.

【 앵커멘트 】
이기형 회장은 처음으로 온라인 마켓을 형성한 사업가이기도 한데요. 인터파크 성장 과정을 좀 짚어주시죠.

【 기자 】
이 회장은 데이콤에서 인터넷상거래 모델을 개발한 뒤 분사해 인터파크를 차렸습니다. 1996년 국내 최초의 인터넷쇼핑몰인 인터파크를 설립한 것인데요.

인터파크의 첫 도전 이후 국내 전자상거래 규모는 999조원(2011년)에 달할 정도로 커졌습니다.

인터파크는 처음 회사를 만든 이후 인터넷 서점, 공연, 여행 티켓 판매 등 온라인 전자상거래 사업을 추가했는데요.

한 때 자회사가 10개지만 회사는 G마켓 매각 이후 신성장동력 부재에 따라 실적과 주가 부진을 겪기도 했지만, 당시 삼성으로부터 나온 매물 아이마켓코리아를 인수했죠.

그 뒤 아이마켓코리아 등의 효과로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이기형 회장은 어떤 부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놓고 있습니까?

【 기자 】
일단 기존 시장을 보는 관점부터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 회장은 "오픈마켓은 C2C 거래인데, 판매자가 직접 올려놓고 사는 부분인데 제품의 다양성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피로도가 높다"며 "오픈마켓들의 성장이 둔화됐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반면 다른 온라인 대체몰이 생기고 있는데, 전문화된 쇼핑몰이 더 발달할 것"이라며 "인터파크는 공연하고 투어사업을 더욱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인터파크는 "인터넷 항공권 판매 1위, 공연 티켓 판매 전체 시장의 70% 차지"하는 1위 업체인데요.

이 부분에 대한 강화로 올해 30% 이상의 실적 성장을 이끌어내겠다는 각오입니다.

【 앵커멘트 】
벤처 1세대인 이기형 회장, 어떤 스타일의 리더쉽을 가지고 있나요?

【 기자 】
보통 벤처들이 상장을 하고 외형적인 성장을 이루면, 기존 중견기업처럼 자리를 잡아가는게 일반적이죠.

하지만 인터파크는 벤처 1세대이지만, 회사 분위기가 모험과 새로운 도전을 선호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이기형 회장이 직접 미래 전략이나 글로벌 비젼을 챙기는 한편 사내 커뮤니케이션에도 굉장히 활발하다고 말했는데요.

아이마켓 코리아에 대해서도 회사 측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온라인에서 MRO 비중이 75%이기 때문에 물 속에 들어있는 빙산이라고 비유를 하면서 특히 해외 진출할 때 MRO를 담당하는 아이마켓코리아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를 했습니다.

올해 중국, 미국, 동남아, 유럽 순으로 진출을 더욱 진행할 계획인데 그 선봉장 역할을 하는 게 B2B 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라는 겁니다.

매출 2조 원에 달할만큼 사업 노하우는 있는데, 온라인 사업 비지니스 성숙도는 낮은만큼 성숙시켜가면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물류의 영업력을 확대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일각에서는 G마켓을 매각해서 오픈마켓 비중, 쇼핑 모델이 적다는 지적도 있지만 오히려 "규모가 작아져서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을 했는데요.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어서 제2의 아마존과 같은 모델을 만드는 것이 이 회장의 목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집중관찰] 인터파크 (5) 재무분석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인터파크인데요.
먼저 인터파크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인터파크는 지난 2012년 4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에 턴어라운드가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4분기 매출은 1,158억 원으로 전년대비해서는 12.3%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에서 흑자전환을 했는데 4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일단 분석을 해보면 무엇보다 핵심 자회사 인터파크 INT의 실적이 아주 좋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먼저 투어 부문에서 전년대비해서 2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공연티켓 수익 부문에서도 아주 고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마지막으로 자회사입니다.‘아이마켓코리아의 기본 이익이 발생했는데 이쪽에서도 24억 정도 발생을 하면서 영업이익의 턴어라운드 기점을 마련했다고 봅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인터파크의 부채 비율 동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 전문가 】
부채비율은 86%인데요. 아주 우수한 수준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그리고 재무재표상에 나타난 여러 부채항목들을 보면 매입채무라든지 단기 차입금, 이런 부분들을 보니까 전년대비해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인터파크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인터파크는 일단 기본적으로 두 가지 수익 부문인데요. 먼저 투어 부문입니다. 이 투어 부문에서는 올해 환율 하락에 따른 고성장이 계속 기대될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공연 부문에 대한 판매 성장도 올해 지속적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핵심 자회사들의 마진율이 개선되면서 사업의 영역 또한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말씀드린 대로 2012년에 턴어라운드를 기반으로 해서 2분기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겠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인터파크 (6) 주주분석 - 유재준 M머니 기자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유재준 머니국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인터파크인데요. 먼저 인터파크의 최대주주와 구성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기자 】
인터파크 최대주주는 이기형 회장이 35.86%를 보유하고 있고,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트가 5.38%의 지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는 1995년 11월 데이콤 소사장제로 출범해 1996년 0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를 오픈했습니다. 인터파크는 지난 1999년에 회사의 상호를 데이콤인터파크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인터파크로 변경했고,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매매가 개시됐습니다. 2006년 12월을 기준으로 기존 사업부문 중 쇼핑몰과 도서, 티켓과 여행사업부문을 분할했습니다.

인터파크는 1996년 국내 최초의 인터넷쇼핑몰을 오픈한 이래 현재까지 전자상거래 선도업체로써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구매계층을 만들어 나가면서 지속적인 외형성장을 기록해 최근에도 연간 평균 18%수준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최근 인터파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그 성과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죠.

【 기자 】
인터넷쇼핑몰로서 입지를 굳힌 인터파크가 자체 가구 브랜드를 선보였습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10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한 가구업체인 에스처가구와 협력해 자체 브랜드 '에스처리빙'을 내놨습니다. 에스처리빙은 인터파크아이마켓코리아를 인수한 이후 내놓은 첫 작품이어서 더욱 시장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파크는 2011년 자재구매대행 업체 아이마켓코리아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당시 인터파크는 G마켓을 이베이에 3000억원에 매각한 이후 새로운 투자처를 찾지 못해 정체에 빠져 있었던 상황입니다.

하지만 인터파크아이마켓코리아 인수를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시너지를 내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고, 에스처리빙이 첫 작품입니다.

【 앵커멘트 】
G마켓을 이베이에 매각한 이후 당시 새로운 투자처를 찾지못하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당시 상황도 설명해 주시죠.

【 기자 】
인터파크가 '알짜'로 꼽히던 G마켓을 왜 팔았을까라는 의문에 당시 증권가에선 충격이었습니다. 이에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은 "오픈마켓 경쟁이 너무 치열해져 시장성이 없다"고 전망했기 때문입니다. 또 "시장 구조도 정상적이지 않아서 G마켓을 끌고갈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발언의 배경에는 포털 사이트의 영향이 크게 미친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 회장은 "G마켓 영업이익이 500억원에 달할 때 포털사이트가 수수료로 가져가는 매출이 훨씬 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인터파크는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4분기 인터파크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9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해 주력 사업은 물론 자회사 수익성까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인터파크 (7) 미래분석 - 최영동 MBN 골드 전문가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함께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 미래 분석해보는 시간인데요.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최영동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네. 오늘 집중관찰 종목, '인터파크'인데요. 미래분석 해주시죠.

【 최영동 】
동사는 대표적인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기업인데요. 온라인 마켓 성장의 길을 따라 가는 업종으로서 2012년 저점 형성 이후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사의 향후 주가는 다른 업종과 비교해보았을 경우 성장성이 상당할 것으로 판단되는데요. 그 첫 번째 이유로는 여전히 성장하는 온라인 거래규모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국내온라인항공권 발권 및 공연티켓시장 1위 사업자 지위 유지가 되겠고요. 다음 세 번째 이유는 보유 지분 가치를 반영한 기업 펀더멘탈을 예상해보겠습니다.

따라서 2012년 연결실적은 2011년 대비 흑자전환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올해 내실과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가능성이 검증되는 한 해로 관심 가지고 지켜봐야할 종목입니다.

【 앵커멘트 】
네, 차트를 보겠습니다. 현재 고점 형성 이후 조정에 들어간 모습인데요. 기술적 분석해주시죠

【 최영동 】
네, 일봉 차트를 보시게 될 텐데요. 2012년 3월 약 4,000원대의 주가가 연말에는 8,700원 정도까지 올라온 흐름 보여줬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1월 달에 한번 조정을 받았고요. 2월에도 마찬가지로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조정 국면입니다. 이 과정에서 동사는 기업가치 훼손이라기보다는 상승 피로도가 노출된 것이라는 판단인데요.

다음 월봉을 보시게 되면 과거 대비 여전히 박스권을 보여주고 있죠. 개선세를 고민해볼 때 200일 선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중장기 관점으로 접근 유효할 것으로 보이고요. 박스권 돌파 시, 중장기 성장궤도에 진입한 만큼 긴 호흡 또한 필요하다, 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추가상승 가능한 시점이라고 짚어주셨고요. 지금까지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인터파크 (8) 투자분석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오늘의 집중관찰 투자분석 시간인데요. 동양증권 이성웅 연구원 전화연결 되어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성웅 】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네, 오늘의 종목 '인터파크' 투자분석 해주세요.

【 이성웅 】
'인터파크'는 인터파크 INT, 인터파크패션, 인터파크 씨어터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2011년 12월에는 삼성그룹으로부터 아이마켓 코리아를 인수했습니다. 수익원으로는 자회사로부터의 브랜드 로열티 및 임대료 등이 주요 매출이고요.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1158억 원, 영업 이익은 아이마켓 코리아 지분법 24억 원, 인터파크INT 40억 원, 기타 자회사 25억 원, 손실을 포함한 49억 원을 기록 하며 흑자 전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2013년 실적의 경우는 아이마켓 코리아의 지분법 이익과 인터파크INT의 영업이익 증가 가능성이 아이마켓 코리아에 의한 기타손익 200억 원 감소효과를 상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서 실적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합니다.

마지막으로 매수가는 현재가를 제시해 드리고요. 목표가는 8,500원, 손절가는 6,200원을 제시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지금까지 동양증권 이성웅 연구원 함께했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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