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쇼] 빅텍(065450), 태웅(044490)

북한이 60년간 이어온 정전협정을 전면 백지화한다는 소식에 오늘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연출했습니다. 빅텍과 스페코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퍼시텍은 가격제한폭에 약간 못 미치는 14.69%를, 휴니드는 13%대의 강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이 중에서도 빅텍을 살펴보면 차트상으로 주가가 변동성이 상당히 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급등 후 급락하는 흐름이 반복되는 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관망세를 유지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가 신정부의 제 6차 전력수급 기본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가운데 풍력 관련주들이 최근 풍력발전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풍력 관련주들 중에서도 태웅을 탑픽으로 꼽겠습니다. 태웅은 글로벌기업들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 대형 제품 제작이 가능한 기업입니다. 차트상으로 주가는 오랜기간동안 하락추세를 이어오다 최근 박스권 안에서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현재 주가는 박스권 상단부에 위치해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 박스권을 상향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시점에 매수 공략하는 전략을 권하며 목표가는 2만 7천원을 제시합니다.

MBNGOLD 증권전문가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