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LG전자가 합리적인 가격대에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새로운 모델의 에어컨을 공개했습니다.
냉방 기능은 한층 강력해진데다, 에너지 소비 효율까지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유재준 기자 입니다.


【 기자 】
LG전자가 세계 가전시장 1등 달성을 위한 'G프로젝트' 두 번째 제품, 휘센 에어컨을 선보였습니다.

▶ 인터뷰 : 노환용 / LG전자 사장
- "LG휘센은 대한민국 에어컨 브랜드 리더로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가치가 담긴 제품을 통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톱 종합공조업체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광고 모델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듬체조계의 '요정' 손연재 선수를 앞세웠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LG 휘센은 세계 최소로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최대 5M 거리에서 별도의 리모컨 없이도 단지 음성만을 이용해 에어컨의 전원과 온도·바람세기 등 다양한 기능 조작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LG휘센은 냉방 신기술을 적용해 기존 냉방 온도보다 4도 더 낮췄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도 높여, 기존 에어컨 대비 월간 전기료가 12,000원에 불과하다는 게 LG전자의 설명.

여기에 사용자가 리모컨을 이용해 전력 사용량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춰졌습니다.

▶ 인터뷰 : 조주완 / LG전자 RAC사업부 상무
- "2013년도 LG 휘센의 장점은 최고의 효율을 제공하면서도 절전 효과를 극대화해서 전기료를 획기적으로 낮췄습니다. 세계 최초로 본체 음성인식 기능을 넣어서 스마트폰이나 리모컨을 통하지 않고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

LG전자가 올해 에어컨 사업이 전년 대비 최소 30%이상 신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2015년까지 가전 1등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 [yoo.j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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