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졸업자들의 학자금 대출 규모가 미국 경제를 위협하는 심각한 수준까지 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보고서를 인용해 "대학 학자금 대출자는 3,900만명이며 이들이 빌린 돈은 모두 9660억달러, 한화 약 1,000조 원에 달해 미국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학 학자금 대출 규모는 미국의 자동차 구입 대출을 넘어선 액수로 주택담보(모기지)대출 다음으로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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