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SKT와 LG유플러스의 보조금 경쟁으로 시장이 엄청나게 과열됐다"며 방송통신위원회의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KT의 이현석 상무는 "SK텔레콤LG유플러스가 대당 80~100만원에 달하는 불법 보조금을 지급해 자사의 고객을 빼가고 있다"고 성토했습니다.
이에대해 SK텔레콤LG유플러스는 "KT도 이전에 불법 보조금을 지급해 시장을 과열시켰다"며 "KT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KT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영업정지 조치로 오는 13일 까지 신규가입자를 모집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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