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대 대기업의 소비자에 대한 사회책임 경영 점수가 100점 만점에 50점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20대 그룹 가운데 80%가 소비자 책임경영 부분의 점수가 50점을 밑돌면서, 평균 40.80점에 그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202개의 대기업 계열사의 평균도 38점에 불과했습니다.
소비자책임경영 평가는 근로자와 협력사 그리고 경쟁사와 소비자, 지역사회 등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20대 그룹은 소비자의 개인정보보호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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