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현대글로비스인데요.
먼저 현대글로비스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현대글로비스의 2012년 4분기 매출 상황을 보겠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4분기 매출이 2조 3천억 원을 기록했는데 전분기에 대비해서는 거의 동일한 수준이라고 보고요. 반면에 영업이익이 919억 원을 기록을 했는데 전분기 대비해서는 약 8.3% 줄어든 수치입니다. 따라서 영업이익률은 약 한 4%를 기록했는데요. 매출을 분석을 해보면 무엇보다도 워낙 강세로 인해서 현대차그룹의 판매가 부진했는데 이 부분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해외물류매출이 감소를 했고요. 마지막으로는 4분기에 여러 가지 비용이 증가했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영업이익으로 나타났다고 봅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현대글로비스의 부채 비율 동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 전문가 】
부채비율을 보니까 106% 정도로 나타났고요. 이자보상비율은 약 24배 정도 나타났습니다. 양호한 수치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현금흐름표 상에 나타난 단기 차익금이라든지 여러 부채 상황을 보니까 특별이 단기차익금 같은 경우에는 전년대비해서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따라서 전반적인 현금 흐름은 양호하다고 보겠습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현대글로비스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 기아차의 계열사 매출 비중이 약 80%를 차지합니다. 이 비중은 올해도 지속될 듯하고요. 그리고 이외에도 판매 인프라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면 해외네트워크를 확대를 한다든지 그리고 자동차 운반선, 이런 부분들을 확대할 것으로 보이고요. 경기 회복감에 따른 물류 산업의 성장 예상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대글로비스는 1분기를 접점으로 해서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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