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내수 판매대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판매 실적 집계 결과 내수 9만8,826대, 해외 55만2,503대 등 총 65만1,329대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 줄어든 수치로, 직전월 대비로도 14% 감소한 것입니다.
특히 내수 판매는 전통적인 자동차 업계 비수기에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급감했습니다.
현대·
기아차와 한국GM, 르노삼성 등 4사는 일제히 줄었고
쌍용차만 나홀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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