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영국의 실질임금이 3.2% 떨어져 유럽연합, EU 27개국의 평균 하락률 0.7%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노동당은 영국 하원 보고서를 인용해 2010년 3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2년간 영국의 실질임금은 구제금융을 받은 포르투갈과 같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U 회원국 가운데 실질임금 하락 타격이 컸던 국가는 그리스와 네덜란드, 키프로스 등으로 하락률은 10.3%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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