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와 양파 등 특정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는 것을 막기위해 정부가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물가관계부처회의에서 자연적인 공급확대로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는 4월 전까지, 농협 등이 확보한 재고를 방출해 공급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추는 다음달 중 농협 재고 전량을 방출하기로 했고, 양파는 의무수입물량 2만1,000t을 다음달까지 조기도입하는 한편 별도로 의무수입물량을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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