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과 기관 '사자'에 이틀째 상승세

27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양적완화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확인한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과 함께 경제 지표가 호조세를 나타내며 급등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5.24 포인트(1.26%) 상승한 14,075.3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9.05 포인트(1.27%) 오른 1,515.9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32.61 포인트(1.04%) 오른 3,162.26에서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2월 2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73 포인트(0.69%) 상승한 2,017.77을 기록 중입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3억원, 2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기관은 96억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현재 전 거래일대비 2.29 포인트(0.43%) 오른 535.6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억원, 19억원어치 팔고 있으며, 기관은 26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