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이 해외에서 쓴 카드 사용액이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이 해외에서 결제한 카드 사용액은 94억4천만 달러로 지난 2011년과 비교해 9.5% 증가했습니다.
이는 내국인 출국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카드 사용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한편 한류영향에 힘입어 외국인이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 사용액도 사상 최대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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